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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 역사관광도시 국제컨퍼런스 성료...한·중·일 관광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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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9-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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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역사 관광 도시 국제 컨퍼런스에서 경주시와 중국 이창시, 일본 닛코시를 주축으로 한 도시 발전 가능성을 진단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아시아 역사 관광 도시 국제 컨퍼런스는 경주시,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역사 관광도시 현황과 미래 준비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컨퍼런스의 주제발표를 맡은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문화재의 활용'을, 이창시 천홍 교수(중국 싼쌰 관광직업기술대학 교수)는 '문화재 수호와 체험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류은주 교수(일본 메이오대학교 교수)는 '닛코시의 관광 브랜드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위의 주제발표 외에도 대학생 역사 관광 도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12팀의 대학생들이 관광활성화 정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이창시 전통복과 볼거리 전시와 경주시 유물과 신라복 전시를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역사 관광 도시 국제 컨퍼런스 참석자들 모습.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국 전통복을 입고 이창시의 관광지를 알아보는 자리를 가져 양시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시장은 “오랜 우정을 맺어온 이창시와 닛코시와 앞으로는 역사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건설,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됨을 기원하며, 경주시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주만의 독특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앞선 지난 20일에는 ‘경주시 문화예술 및 관광정책 청취’를 위해 경주시 문화관광국장과 이창시의 예술교류협력과장, 외사판공실 직원 외 6명과 면담자리를 가졌다. 최해열 문화관광국장은 침체된 경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많은 중국 수학여행단 및 개인 관광객이 경주를 방문하기를 바란다며 경주시 관광 인센티브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추진위원장인 남태석 교수((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 회장, 중부대 교수)는 “이번 한중일 융복합 컨퍼런스가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 경주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됐다”면서 “내년에는 베트남 후에시와 대만의 타이난시도 합류해 더욱 확장된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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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